제발 주식투자는 분할매수로 해주세요.

분할 거래

주식투자를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면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해야 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계획적으로 분할거래를 하기보단 즉흥적이고 감정에 따라 거래를 한 번에 끝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식의 거래는 자칫 후회를 불러오고 그 후회를 만회하고자 더욱 감정적인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감정적인 행동을 방지하고자 유럽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을 사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자라. 10년뒤에 깨어나면 부자가 되어있을 것이다."라고 말할만큼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할매수, 매도를 해야만 합니다.

 

분할 매수, 매도를 해야 하는 이유

 

 

1. 누구도 주식시장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주식시장의 미래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등 많은 대가들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주식 전문가, 전문가 할아버님이 오셔도 절대로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정말 예측을 할 수 있는 투자전문가라면 뭐하러 방송에 나와서 말할까요? 저였다면 그 예측대로 투자해 훨씬 많은 돈을 벌고 은퇴했을 겁니다.

 

2. 예측할 수 없다면 최선의 결과를 내자.

만약 투자타이밍을 정말 운 좋게도 잘 맞춰 투자한다면 물론 한 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거치식 투자가 수익면에서 훨씬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정확한 투자 타이밍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최선의 방법으로 분할 매수, 매도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타이밍이 아닌 시간에 투자하게 됩니다. 그래야만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3. 분할매수가 최선의 선택인 이유 (feat. 코스트에버리지 효과)

투자타이밍과 상관없이 분할매수, 매도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분할로 거래를 하게 되면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코스트 에버리지란 정액분할투자법, 평균 매입단가인하라고도 불리며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하여 투자하면 평균단가가 내려간다는 이론입니다.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 원으로 A종목을 매수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첫 달에 A종목이 10만 원으로 총 10주를 매수하게 됩니다. 그다음 달에는 A종목이 20만 원으로 올라 5주만 매수하게 됩니다. 마지막 달에는 A종목이 5만 원으로 떨어져 20주를 매수했습니다. 이 경우 세 달간 총 35주를 매수하게 되며 평균 매수단가는 약 85,000원이 됩니다. 이렇듯 일정 금액으로 투자를 하기에 비싼 달에는 주식수량을 많이 못사고 싼달에 많이 사게 되어 평균단가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은 반드시 분할매수, 매도를 생활화하여 주식시장에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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