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번다고?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 + 유목민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한마디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어디서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상상만 해도 흥분되지 않나요? 자신을 구박하는 상사도 밥 먹듯 하던 야근도 눈치 볼 필요 없이 어디서든 돈을 벌 수 있다니 이게 바로 많은 사람이 디지털 노마드에 열광하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이 디지털 노마드 생활로 얼마를 벌 수 있을까요?

 

 

디지털 노마드로 1년 동안 2억 벌기가 가능하다고?

'디지털노마드로 1년 동안 2억 번 노하우'의 저자 노마드크리스는 10년간 영어학원을 운영하다 코로나로 인해 학원이 어려워지며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0년간의 사업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블로그 시작 2달 만에 수익을 내기 시작하며 빠르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2억을 벌 수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습관 들이기

 

- 저도 책을 읽으며 너무 뻔한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억 번 노하우의 첫 번째가 습관 들이기라니, 무언가 허무하고 맥이 풀리지만 그만큼 중요하니 제일 강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대부분 돈 버는 법이라든지 살 빼는 법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단지 습관이 들지 않아 행동하지 못해 결과가 없을 뿐이니까요. 디지털노마드의 핵심 습관은 바로 글쓰기 입니다. 글쓰기가 어렵다면 일기부터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돈 버는 법을 사람들에게 판매한다

 

- 저자는 시작을 블로그로 했다고 합니다. 2달 동안 10만 원의 수익을 만든 후 계속 이어갈 자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말에 반대편엔 디지털 노가다라는 말이 함께하니까요. 그래서 2달 동안 10만 원을 벌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합니다. 결국 그 방법을 판매해 500만 원의 수익을 올립니다. 그 후 컨설팅, 강의, 강의를 VOD제작해 자동수익화를 만드는 등 점점 사업을 확장해 수익을 높였다고 말합니다.

 

3. 자신의 지식을 콘텐츠로 판매할 때 반드시 필요한 세 가지

 

- 1) 상대방의 시간을 아껴준다, 2) 상대방의 돈을 아껴주거나 돈을 벌게 만들어 준다, 3) 비밀스러운 정보를 제공한다. 결국 그 콘텐츠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자신이 원하는 게 있어 구매하게 됩니다. 고객의 불편한 사항을 해결해 주어야만 물건이 팔린다는 건 불변의 진리인 거 같습니다. 

 

 

마치며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건 아니다 였습니다. 요즘 들어 디지털노마드 또는 부업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디지털노마드르 사는 법, 직장인 부업으로 제2의 월급 버는 법 등 자극적인 내용의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런 방법론을 알려주며 그 사람들이 돈 버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콘텐츠를 판매하기 위해 자극적이고 너무 쉽다고만 설명합니다. 남의 돈 버는 일이 과연 그렇게 쉽고 간단하기만 할까요? 하지만 분명한 건 이러한 책들이라도 읽고 하나라도 행동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변하고 싶다고 간절히 원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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