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증시 등락을 예측하거나 개별 종목을 제대로 선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투자 전략의 주된 초점으로 삼아야 한다. 자산 배분이 통제 가능한 투자 위험 및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윌리엄 번스타인 <투자의 네 기둥> -P.306-
-자산 배분이 투자의 변동성 부분에 있어 확실히 중요한 부분임은 인정한다. 하지만 올바른 주식을 선택했다면 주식이 엄청난 변동성을 자랑하는 것은 맞으나 그것은 단기로 봤을 때의 경우이다. 주식을 길게 본다면 주식은 변동성이 심하여도 결국 손실을 주지 않는다. 주식의 장기 투자하라는 책을 보면 30년 이상 주식의 투자 시 손실을 볼 확률은 0%라고 나왔다. 물론 이는 좋은 주식을 골랐다는 전제가 깔린다. 위에 글처럼 좋은 주식을 선정할 수 없다면 자산 배분이 더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는 동의한다.
"연례 보고서를 꼼꼼하게 읽고 복잡한 대차대조표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들도 시장수익률을 넘어서지 못하는데, 당신이 상승주를 골라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P.308-
-반만 맞는 말인 거 같다. 우선 전문가들이 시장수익률을 넘지 못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그들이 잘 훈련된 전문가이니 일반인보다 대차대조표 등 기업보고서를 더 잘 해석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그들이 시장수익률을 넘지 못하니 일반인도 넘지 못한다는 건 동의하지 못한다. 그들은 전문가이지만 전문가이기 때문에 걸리는 제약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펀드를 운용할 때는 기업의 비중 제한이 걸려 여러 종목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자신 있는 종목에 올인하거나 더 큰 비중을 채울 수 없다는 말이다. 또 한 그들은 자기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매 회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장기투자 이른바 존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계좌에 있는 펀드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것을 참을 개인투자자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매년 매 분기 투자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전설로 불리는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에 이 부분에 대해 나와 있다. 그는 일반인이 전문투자자보다 유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물론 개별 종목을 고른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문가가 시장수익률을 넘지 못했다고 해서 개인도 못 한다고 말하는 건 맞지 않는 말이다. 개인의 유리한 점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시장수익률을 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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