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률보다 훨씬 중요한건 따로있었다. (Feat. 너만 봐 비밀이야!)

수익률 VS 수익금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수익률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익률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산 종목 50% 수익을 올렸어", "그 종목 상한가 쳤어, 아 샀어야 하는데 아쉽다.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수익률이 5% 밖에 안돼 이 종목 말고 다른 유행하는 종목을 샀어야 하나 봐" 등 수익률에만 포커스를 맞춥니다. 그런 방식은 투자 성공을 방해합니다.

 

 

수익률보다 중요한 수익금!

수익률보다 수익금이 훨씬 중요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생각보다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듯 합니다. 흔히 하는 착각 중에 하나는 수익률이 높으면 수익금도 당연히 높다는 착각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A종목을 100만 원 매수, 이후에 100%의 수익률을 달성

2. B종목을 1억 원 매수, 이후 1%의 수익률을 달성

 

위에 경우를 보면 1번의 경우 100%의 수익률, 2번의 경우 1%의 수익률 입니다. 그러나 두 경우의 수익금을 보면 똑같이 100만 원입니다. 100%와 1%의 수익률 차이인데 수익금은 같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예시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2번의 경우가 100%의 수익률이면 훨씬 높은 수익금이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 생각이 맞습니다. 그러나 과연 1억을 가지고 1번의 경우와 같은 주식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었을까요? 부자들이 괜히 수익률이 좀 낮더라도 안전한 상품을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그들은 투자하는 금액이 워낙 높아 수익률이 좀 낮다고 해서 수익금까지 낮은건 아닙니다. 

결국 우리는 수익률보다는 수익금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높은 수익률만을 추구한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여 큰 손실을 보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 위해선 유행하는 종목이나, 테마주, 밈주식 등을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두 번 맞출 수 있겠지만 이러한 행위를 지속한다면 결국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주식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은 "절대 돈을 잃지 마라."입니다. 돈을 잃지 않는다면 복리의 마법으로 인해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물론 수익률이 안중요한건 아닙니다. 그러나 수익률에만 집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한 어린 학생이 "어떤 종목을 사면 되나요?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워런 버핏은 웃으며 "최고의 투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수익률을 높여줄 종목을 찾아 시간을 들이기보단 확실한 투자가 될 수 있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여 몸값을 높여 투자하는 금액을 올릴 수 있다면 낮은 수익률에도 엄청난 수익금이 나오는 마법 같은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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