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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이유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11-05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재미없고 따분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배당주 투자는 힘든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힘(배당금)을 주고 성장주 투자보다 주가의 변동폭이 적어 마음의 안정을 찾기가 수월합니다.

 

성장주에 비해 안정적이다.

 

이게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타이슨님의 말처럼 맞아 보기 전에는 모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주가의 변동폭에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처음 겪어보면 혼란 그 자체로써 잘못된 판단을 할 확률이 굉장히 크게 올라갑니다.

 

주식 투자는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워런 버핏의 투자 제1원칙인 '절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평점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는 평점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마음이 요동치는 시기에 배당금이 입금되면 마음의 평화가 같이 찾아옵니다. 

 

시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한다.

사실 주가의 변동폭이 적은 것도 이유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이러한 배당금을 지급받으면 정말 구원을 받는 거와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자신이 받는 배당금이 점점 커져 눈덩이처럼 불어나 게 됩니다. 성장주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순 없지만, 미국 주식 배당주는 꾸준하게 조금씩 커져가는 눈덩이를 굴릴 수 있게 됩니다. 

 

저의 경우, 작년 배당금으로 지급받은 금액이 약 오백만 원 정도인데 어찌 보면 그 돈으로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이자를 내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당금은 재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원활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성장이 더디지 않다.

배당주 투자는 배당금만을 위해 하는 투자로 여겨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성장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배당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배당주라고 해서 성장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배당주인 삼성전자도 꾸준한 배당을 주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삼성전자에서 작년에 주었던 특별 배당금의 맛은 꿀맛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워런 버핏의 페이보릿 주식으로 유명한 미국 주식 배당주 코카콜라도 투자 중입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 주식의 엄청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31%로 굉장히 잘 선방해 주고 있습니다. 배당도 주는 데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잘 버텨준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마치며!

저는 배당주만 투자하지 않습니다. 배당주 투자만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성장주만 투자하기보단 배당주와 적절히 조합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투자 세계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버텨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세계입니다. 힘든 시기 잘 버텨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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