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버는 일 한다고 부자 되지 않는 이유

돈 많이 버는 일을 한다고 해서 모두 부자가 될 순 없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모른다면 고액 연봉 자이거나 사업을 해 큰돈을 버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돈 많이 번다고 부자는 아니다

부자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이라고 나옵니다. 즉, 자신이 축적해놓은 자산이 많은 사람이 부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걱정이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축적해 놓은 자산이 많지 않고 단순하게 돈만 많이 버는 사람들의 경우는 부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번 돈 대부분을 소비에 지출합니다. 좋은 차, 명품 시계, 좋은 집 남들에게 보이는 것에 신경을 쓰며 그것들의 할부금을 갚거나 소비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기 원합니다. 그렇게 더 많은 돈을 벌게 되면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그래도 좋은 집, 차 등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부자가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은 돈은 많이 벌 지라도 돈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일을 그만두는 순간 지금까지 해오던 소비습관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을 보면 은퇴 후 종종 파산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많이 벌던 시절의 소비습관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더 이상 돈을 벌지 못하게 되면 파산에 위험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수입이 더 많아지더라도 그것을 이용해 더 빠른 시간에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절약하는 삶을 살아라.

절약이라는 말이 지겨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린고비처럼 아끼라는 말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에만 지출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사치품이나 불필요한 곳에는 절약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워런 버핏은 그렇게 돈이 많음에도 아침은 항상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으며 차도 오래된 차를 끌고 다닙니다. 그의 집은 1958년에 구입한 집으로 60년이 넘게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집의 가격은 약 7억 원 정도로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수준의 집입니다. 그 보다 좋은 집에 사는 고액 연봉자들 중에서 워런 버핏보다 자산이 많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부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나 타고 다니는 차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자산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투자하라.

부자가 되기 위해선 투자는 필수입니다. 진정한 부자는 자산으로 버는 수익이 노동 수익보다 많아야 하며, 일을 안 해도 먹고사는 데 큰 걱정이 없어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하는 고액 연봉자들은 많은 세금을 내게 됩니다. 그러나 자산이 많은 부자들은 그들보다 적은 금액의 세금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위에 말한 절약하는 삶을 살며 여유자금을 만들고 그 돈을 다시 투자해 자산을 키우는 삶을 살다 보면 꼭 많은 돈을 벌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유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꼭 그래야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니 절약하며 항상 투자에 대한 공부를 통해 조금씩 자신의 자산을 키워 간다면 은퇴 후의 삶이 걱정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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