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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그거 우리만 모르는 거야?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05-21

요즘같이 세계경제가 불안하여 환율이 치솟을 때통화스와프가 간절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통화스와프가 양국 간의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통화스와프 그게 뭔데?

통화스와프는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당시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 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 이맘때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면 현재 엄청난 환율에도 불구하고 21년 계약 당시의 환율로 계산하여 돈을 교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를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1년 전 미국 환율과 현재 미국 환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최저 1,108 최고 1,290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미국-환율-그래프
21-22 미국환율 그래프

 

통화스와프 꼭 필요한가?

한국은 외화보유고가 전세계 상위권에 속하지만 수출국가이며 대외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로 인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잠재적인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그 예로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일명 IMF를 겪었습니다. 만약 그때 미국과 통화스와프가 안정적으로 체결되었다면 손쉽게 극복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해 대량 실직 사태와 많은 기업들의 파산으로 인해 경제 파탄을 불러왔습니다. 그 힘든시기 전국민은 국가부도사태를 극복하고자 '금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온힘을 다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최근 2020년 3월 600억 달러 규모로 두 번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21년 말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현재는 양국 간 한미 통화스와프에 준하는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하니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합니다.

 

현재-통화스와프-체결국가
통화스와프 체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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