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한번만 보면 외워진다고? (feat. 목요일 공부법)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07-26

지긋지긋한 공부. 학창 시절이 끝나면 공부와도 이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도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절망하였습니다. 현실은 제 생각과 전혀 다른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저희에게 좌절하고 슬퍼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공부해 성과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법에 관련된 책들도 읽어보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다 괜찮은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책 한 번에 외워지는 목요일 공부법!

목요일 공부법은 마케팅 웨이 최준호 님의 유튜브 영상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어떤 공부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부터 공부해라 (추론하기, 예습 효과)

첫 번째, 목차부터 공부해라입니다. 책을 읽기 전 목차를 보고 그 챕터에 나올 내용을 자신의 생각으로 추론해 봅니다. 예를 들어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에서 'Setp1.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는 목차를 보고 자신이 한번 그 내용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번다는 거지?', '많이 벌려면 많이 일해야 하는 거 아니었어?', '자신의 능력을 키워서 몸값을 올리라는 건가?' 등 자신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추론해 봅니다.

 

게 맞았나? (확인하기, 내용 검증)

두 번째, 요게 맞았나? 확인해 보기입니다. 자신이 목차 부분에서 예상했던 것과 본문의 내용을 맞춰보는 겁니다. 이 과정의 장점은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면 '아, 내가 추론한 게 잘 맞았구나'하며 기억에 잘 남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생각과 본문의 내용이 다르다면 '아, 내가 생각한 부분이 책의 내용과 이렇게 다르구나'를 생각하게 되며 마찬가지로 기억에 잘 남게 됩니다.

 

 

전에 읽었던 부분만 다시 읽기 (복습하기)

세 번째, 일전에 읽었던 부분만 다시 읽기입니다. 전날에 읽었던 부분만 빠르게 다시 읽고 그날의 진도를 나가면 됩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도 나오듯 외울 내용을 자주 반복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방법은 전날 읽었던 부분만 읽고 넘어가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복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앞에 두 방법이 예습 효과였다면 마지막 다시 읽기 방법은 복습 효과라 보면 되겠습니다. 공부를 잘하긴 위해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라는 말을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예습은 충분히 했으니 이 과정을 통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책을 한 번만 보고도 오랜 시간 기억할 수 있으실 겁니다.

 

 

*메타인지를 통한 공부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메타인지 공부법, 너 자신을 알라(feat. 테스형)

메타인지는 공부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정확하게 모른다면 엉뚱한 방향으로 노력을 낭비해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moneybbook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