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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연동보조금 기준 기존보다 더 낮춰 - 경유부담 줄어드나?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05-16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치솟는 물가상승과 더불어 에너지 부분 또한 엄청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경유의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는 상황까지 나와 경유차 운전자들의 부담이 심각해지자 국가에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유가연동 보조금이란?

정확한 명칭은 화물자동차 유류세 연동 보조금으로 2001년 중반부터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화물자동차의 유류비를 정부에서 운송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려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운송업자에게 지원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차량 톤수에 따라 지급하였으나 현재는 기름을 넣을 때 카드사를 통해 할인되어 지급이 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물류 회사의 경우 회사 명의로 등록되어 있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은 소유한 차량이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혜택

○ 현재 L당 1850원인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 지급 기준을 더 인하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 L당 1850원 보다 오른 초과분의 50%에서 더 상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지급 규모는 재원 사정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며 주행세 재원과 함께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러-우 전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등 세계가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안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는 와중에 그래도 화물차 운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밝은 미래를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휘발유-경유-가격그래프
자료 : 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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