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펀드 - ETF를 분산하다.
EMP펀드란 (ETF managed portfolio)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특정 지수나 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ETF 상품을 여러개 조합하여 투자함으로써 분산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금리 인상 문제와 러-우 문제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주식시장이 불안하게 움직이는 장세에서 더욱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MP펀드의 장단점!
장점
- 여러 ETF와 다른 종목에 분산투자 함으로써 개별 ETF 종목보다 더 큰 분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자신이 직접 여러개의 ETF를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 변동성이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적어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점
- 직접 ETF에 투자할 때보다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시장을 이기기 힘듦)
- 안전성에 주력한 상품이다 보니 주식형 펀드와 비교해 기대 수익률이 낮습니다.
EMP펀드의 대한 개인적 생각
요즘 같은 약세장에서 투자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큰 변동폭에 마음이 흔들리는 걸 다잡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여 수익률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안전성을 갖추는 것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EMP펀드 상품이 괜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같은 상품은 이미 충분한 분산투자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위에 단점에서 나온 바와 같이 EMP펀드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 상품에 비해 엄청 큰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EMP펀드 수수료 - 약 1%, S&P 500 지수 추종 ETF - 0.09 이하%) 이 수수료의 차이가 장기로 투자 시 복리효과로 인해 엄청 큰 수익률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투자에는 장단점이 존재하오니 자신의 성향과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여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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