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는 빚(부채) 빠르게 청산하는 다섯 단계!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선 빚(부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빚은 우리 인생에서 양날의 검과 같아 잘 사용하면 자산증식을 도와주는 소중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심각한 경제상황을 만드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쁜 빚은 빨리 청산할 수 있도록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빚, 과연 나쁘기만 할까?
실직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빚'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중에는 좋은 빚도 있고, 나쁜 빚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둘을 어떻게 구분 짓는 것이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대출
일반적으로 집 구매, 또는 학자금 대출 등 내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거나 자산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여 지렛대 효과를 발생시켜 주는 대출은 좋은 빚으로 불립니다. 단 집을 구매할 때 너무 많은 대출을 받아 자신의 소득으로 이자 내기가 힘들 경우는 위험합니다. 특히 요즘 같이 금리인상 시기에는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큰 대출을 받을 시에는 반드시 금리인상까지 고려하여 자신의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 금액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나쁜 대출
무분별한 카드 사용,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을 대출을 받아 투자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대출의 경우 자산증식을 돕기보다 오히려 악순환에 빠트려 더욱더 안 좋은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얼마 전엔 '코인, 주식'으로 빚더미에 앉은 2030 세대들의 개인회생 지원 관련 기사가 나와 논란이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
빚, 빠르게 청산하는 다섯 단계
1. 빚이 얼마인지 파악하라
- 믿기 어렵겠지만 뉴욕타임스의 빈야민 아펠바움은 "미국인들은 자기 빚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 전체 가구 중 빚이 있다고 밝힌 비중은 50%에 불과하다. 카드사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75%가 빚을 안고 있는데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의 빚이 얼마인지 정확한 액수를 알아야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무엇을 먼저 갚을지 판단하라
빚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닙니다. 하나의 빚이라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여러 개의 빚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각각 이자율이 다르고 금액도 다릅니다. 이를 통해서 무엇을 먼저 갚을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 문제 관련 두 가지 방법론이 있습니다.
표준 방법론은 연이자율이 가장 높은 것 우선으로 갚는 방법이며, 다른 방법은 눈덩이 방법론이라 불리며 잔액이 가장 적은 것 우선으로 갚는 방식입니다.
눈덩이 방법론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잔액이 적다고 해서 이자율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작은 빚을 빠르게 청산하여 보람을 주고 남은 빚도 갚을 수 있다는 용기와 의욕이 생기도록 합니다.
표준 방법론의 경우 연이자율이 높을수록 나가는 이자가 많으니 그 빚을 먼저 청산하여 전체적인 이자를 감소시킵니다.
두 방법중 어느 것을 사용하여도 상관없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방법이 아니라 일단 빚을 청산하는 것입니다.
3. 연이자율을 낮춰달라고 협상하라
이 방법은 성공한다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 일입니다. 확률이 반반 아니 그보다 못하더라도 손해 보는 일은 없으니 무조건 해야 됩니다.
카드사나 은행에 전화하여 앞으로 대금을 적극적으로 갚아나갈 생각이니 연이자율을 낮춰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다른 카드나 은행으로 바꾸지 않고 이용하고 싶으니 낮춰 달라고 협상해보시면 됩니다.
4. 빚을 갚을 돈을 어디서 끌어올지 판단하라
청산을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는 돈 나올 구멍을 찾기 위한 고민입니다.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무 물건이나 사지 않고, 빚의 우선순위를 정해 공격적인 상환 계획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자동이체를 설정해야 합니다. 노력 없이 빚을 갚을 수 있는 간단한 비결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힘들어도 참고 빚을 갚아 나갈 때의 안도감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시작하라
당장 다음 주부터 빚을 갚는 데 더 많은 돈을 들여야 합니다. 중요한 건 갚을 돈을 어디서 만들지 조사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빚이 얼마인지 파악하고, 어떻게 갚을지 결정하고, 이자율을 협상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시야 합니다. 계획과 금액은 나중에 충분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라밋 세티 -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부자 되는 법에 대해 설명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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