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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제2의 테슬라를 찾으면 안되는 이유!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08-07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공부와 투자경험을 쌓아야만 좋은 투자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실수 중 절대로 제2의 테슬라를 찾으려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2의 테슬라는 없다!

때는 2020년 한차례 주가가 대폭락 한 후 급반등 하는 시기었습니다. 그 당시 동학 개미, 서학 개미 등 정말 엄청난 열풍이었고 엄청난 반등세로 식당이나 어디를 가도 주식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그때 당시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며 반짝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이 있었습니다. 그 주식은 바로 '슈뢰딩거'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고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저 역시 그 당시 처음 들었습니다. 이 주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제약회사이며 무려 빌게이츠가 대주주로 있다고 소개되던 주식이었습니다. 저는 반등하는 시기에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던 이 주식 이야기에 현혹되었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매수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제가 산 지점은 최고점에서 약간 내려온 지점이었고 그 뒤로 하염없이 주식이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물타기를 조금씩 하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포기하고 오르겠지 뭐 이러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최근까지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피터 린치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을 최근에 읽게 되었고 그 책에서 제2의 아무개는 없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보고 제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그 주식을 매수한 후 얼마 안있어 실수란 걸 알았지만 용기가 없어 손절을 못하고 무시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 주식은 약 -50%의 손실을 안겨주며 저의 계좌에서 정리되었습니다.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운 투자 원칙!

- 내가 모르는 종목에 대해선 절대 투자 하지말자. (워런 버핏도 자주 하는 말입니다. "모든 공을 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자신 있는 공만 치자")

- 만약 관심이 가는 종목이 생겼다면 그 종목에 대해 조사하고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 그때 매수하자.

- 매수에 실수한 종목이 있다면 빠르게 점검하고 대응하자.

- 주식을 산 후 관심을 끈채로 강제적 장기투자자가 되지 말자.

-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맞추려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말자. (타이밍은 맞출 수 없다. 내가 생각한 이유와 근거를 토대로 매수, 매도를 결정하자.)


*제2의 아무개를 찾지 말라고 말했던 피터 린치가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설의 피터 린치가 말하는 종목 선정 방법

 

전설의 피터 린치가 말하는 종목 선정 방법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을 멘토 삼아 그 사람을 모방하며 성장하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피터 린치는 투자자들에게 있어 영웅과도 같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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