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영웅 - 완벽한 종목을 고르는 13가지 방법
피터 린치가 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에서 저자가 정말 좋아하는 완벽한 종목들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속성 13가지가 있는데 과연 어떤 종목들을 완벽한 종목이라고 말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터 린치가 말하는 완벽한 종목들!
1. 회사 이름이 따분하다.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면 더 좋다.
- 완벽한 종목은 완벽하게 단순한 사업을 하는 회사다.
- 이름이 완벽하게 따분한 회사여야 한다. (펀드매니저나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가져 저평가 가능성 높음)
2. 따분한 사업을 한다.
- 따분한 사업을 하는 회사는 이름이 따분한 회사만큼이나 훌륭하며, 둘이 겹칠 때는 굉장한 회사가 된다.
-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주가가 이익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뒤늦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 이때 그들에게 주식을 매도하면 된다.
3. 혐오스러운 사업을 한다.
- 사람들이 무시하고 구역질하며 외면하는 사업이 이상적이다. (이익은 있으나 사람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 기업)
4. 기업 분할된 회사
- 대규모 모기업들은 자회사가 자신들의 평판을 망칠 것을 염려해 제대로 된 자회사가 아니면 기업분할을 시키려 하지 않는다.
- 독립된 기업분할 회사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비용 절감, 창의적인 조치 등을 통해 장단기 수익성을 개선한다.
5. 기관투자자가 보유하지 않고, 애널리스트들이 조사하지 않는 회사
- 기관투자자들이 거의 보유하지 않는 주식을 발견한다면, 이 주식은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 애널리스트가 방문한 적이 없거나 아무 애널리스트도 알지 못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두 배로 높아진다.
6. 유독 폐기물이나 마피아와 관련됐다고 소문난 회사
- 오물과 유독 폐기물은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는다.
- 마피아의 무서움 때문에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돼있을 확률이 높다.
7. 음울한 사업을 하는 회사
- 장례 사업같이 음울한 회사의 장점은 사람들이 장기간 기피한다는 점이다.
8. 성장 정체 업종이다.
- 사람들은 고성장 업종에 투자하려 하지만, 그곳엔 소음과 격노만 가득하다.
- 성장 정체 업종이야말로 대박 종목이 탄생하는 곳이다. (경쟁기업이 없어 독점하기 수월하다.)
- 특히 지루하고 혐오스러운 성장 정체 업종은 경쟁이라는 문제가 없다.
9. 틈새를 확보한 회사
- 다른 회사가 쉽게 갖지 못하는 틈새(해자)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
10. 사람들이 계속 제품을 구입한다.
-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기업을 선택하라. (ex : 애플, 코카콜라 등)
11.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
- 가격전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제조업 대신 기술이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
12.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
- 회사 내부자가 자기 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처럼 성공 가능성이 큰 비밀 정보는 없다.
- 반대로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대개 아무 의미가 없다.
13.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
- 자사주 매입은 투자자들에게 보상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면 매입된 주식은 유통주식수가 줄어들어 주가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
피터 린치가 완벽한 종목을 선정하는 중요한 속성 1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3가지의 속성들을 잘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이 기피하고 관심 갖지 않는 기업들을 많이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그런 기업들이 저평가돼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기업 들을 무턱대고 매수하면 안됩니다.제일 중요한 부분은 그런 기업들을 찾았다 하더라도 그 회사는 반드시 이익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제일 중요한 건 회사의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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