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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워런 버핏]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요약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06-09

유럽의 워런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주식투자 서적에서 매우 유명한 책입니다. 그만큼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고 그렇다고 책이 너무 딱딱하거나 어렵지도 않아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요약이라도 읽어보시면 투자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핵심 요약!

증권 동물원

투기 : 인류만큼이나 오래된 것

- 역사에 기록된 첫 번째 투기, 목숨을 건 투기였던 이집트의 요셉이다. (꿈에서 본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으로 이어질 결과를 깨닫고 풍년에 대량 구입 후 흉년에 비싸게 팔았다.)

- 증권거래소가 생기기 전부터 투자는 있었다.

- 인류가 존재하는 한 투자와 투자자가 존재한다.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 돈이 적은 사람은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 그렇지만 아예 돈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수중에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 보유한 재산과 수입이 집을 마련하고 자녀 교육에 쓸 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정의 아버지라면 절대 투기하지 말아야 한다.

- 주식시장은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 사용할 돈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

-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중개인 : 거래만 신경 쓰는 사람

- 새로운 거래를 발생시키기 위해 고객을 자극하는 것이 중개인의 관심사다.

- 중개인은 주식의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지 않고 거래 시 발생되는 수수료로 돈을 번다.

- 주식시장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중개인이 필요하다. 매수자와 매도자를 모아 연결해 준다.

- "그들과 같이 살 수는 없어. 하지만 그들이 없어도 살 수 없어"

머니매니저 : 100만 달러의 지배자

- 수백만 달러를 움직이고 고객의 돈으로 투자를 한다.

- 성공을 약속하는 주식, 채권 혹은 원자재를 선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분석의 대가로 돈을 받는다.

- 전반적으로 그들의 적중률은 그리 높지 않다.

차익거래 : 이미 멸망하고 있는 거래

- 공간상의 투자를 말한다. 같은 시점에 한 지역에서 사고 다른 한 지역에서 파는 것을 의미한다.

- 오늘날 급속도로 발달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시되어 거의 멸종했다.

단기투자자 : 주식시장의 노름꾼

-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점점 규모가 늘어나는 집단

- 80여 년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 투자자는 본 적이 없다.

- 주식시장이 제 기능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

- 단기투자자가 많을수록 증권시장은 커지고 유동적이 된다.

 

 

장기투자자 :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 노후대책, 자식에게 남길 유산을 염두에 두고 주식을 사서 몇십 년간 보유한다.

-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다.

-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약속한다.

- 적은 액수의 돈으로 짧은 시일 내에 백만장자 대열에 오를 순 없다.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

순종투자자 : 장기적인 전략가

- 단기와 장기의 중간쯤 위치한 투자자

- 자기 진단의 기초가 흔들리거나 기존의 판단에 위배될 때는 자금을 움직인다.

- 순종투자자는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 돈, 인내 그리고 강심장이 필요하며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탄생 시간

- 17세기 초 식민주의가 지배했던 시절 암스테르담에 가장 먼저 등장했다.

- 인도회사의 주식이 그 대상이었다. 1602년 설립된 이 인도 회사는 조직적으로 설립된 최초의 식민지 기업이었다.

자본주의의 신경 체계

- 증권거래소는 단순한 게임장이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의 중추신경이자 동력이다.

- 자본주의의 최고 동력은 주식시장이다. 그 기초는 주식회사이고, 주식투자는 그 연료다.

- 투자자들은 투자 수익을 보고 투자를 하지만 결국 자기 자본을 경제에 제공하는 셈이다.

세계사의 거울

- 증권시장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그 안에서 세계사의 거울을 발견한다.

- 모든 사건의 합 그리고 이 사건들과 연결된 희망과 공포가 바로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자 세계 사이며, 증권시장에 그대로 반영된다.

경제의 온도계?

-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흔히 주식시장을 경제의 온도계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 경제가 성장했다고 해서 주식시장에 바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 한 남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은 주인과 나란히 가지 않으며 앞으로 달려 나갔다가 주인에게로 되돌아간다. 다시 앞으로 나가고 멀어진 걸 확인하면 다시 주인에게 돌아간다. 산책 내내 이런 패턴을 반복하며 결국 둘은 같은 목표 지점에 도착한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을 향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반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주식시장의 논리

-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뿐이다.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이다.

공급과 수요의 원칙

-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 여러 사건이 시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돈을 가진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그 상황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상황에 따라 투자를 해야만 비로소 그 사건들이 시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돈 + 심리 = 트렌드

- 중기적 영향 요소들로 첫 번째 요소는 돈이다. 두 번째 요소는 심리다.

- 돈이라는 요소는 중기 증시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심리는 변하기 마련이다.

인플레이션 :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운 뿐이다

- 인플레이션 자체는 주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는다.

-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에서 취하는 조치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디플레이션 : 증권시장의 가장 큰 재해

- 디플레이션이 오면 화폐가치가 상승하는 반면 원자재, 상품, 증권의 가치는 하락한다.

- 계속되는 통화량 부족으로 자금 유동성이 거의 없다. (주식시장의 악영향)

중앙은행 : 금리의 독재자들

- 금리가 변한다면, 이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

- 금리가 떨어지면 곧장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현금 유동성이 풀릴 것이므로)

증권심리학

당신은 부화 뇌 동파인가, 소신파인가?

- 소신파는 장기투자자와 단기 투자자, 즉 투자자를 지칭한다.

- 앞서 소개한 게임꾼들이 부화뇌동 파이다.

- 소신파에게는 네 가지 요소 돈, 생각, 인내, 행운이 필요하다.

- 돈이 있다는 것은 온전한 자기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없음을 가리킨다.

-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다.

생각

- 심사숙고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

-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 한다.

인내

- "증권거래소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나이가 지긋한 어느 증권거래인이 말한 바 있다.

- 인내는 증권거래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 증권시장에 맞는 수학 공식. 2*2 = 5-1

- 인내가 부족한 투자자는 '빼기 1' 구간이 등장하기 전에 무너지고 만다.

행운

- 행운도 필요하다. 전쟁, 자연재해, 정치적 혼란, 새로운 발명, 사기 등 온갖 요소들이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를 결정하는 밑바탕이 되었던 기본 전제 조건들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조정국면, 적응 국면 혹은 동행 국면, 과장 국면

코스톨라니의 달걀
코스톨라니의 달걀

성공 전략은 '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는 오랜 투자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다.

-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 매도 상태이다. (소신파들 말고는 정리가 되었기 때문)

- 호재성 소식에서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과잉 매수 상태이다. (소신파는 사지 않고 부화 뇌 동파들은 살 돈이 없는 상태)

- 인간 지표, 모든 사람이 주식에 관심을 가진다면 과열 상태이다.

당신은 강세장 투자자인가? 약세장 투자자인가?

- 강세장 투자자의 경우 인내심만 갖추면 승자가 될 수 있었다. (부실기업이나 잘못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 결국 거의 모든 주식은 항상 새로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초보자들에게 약세장이 아니라 무조건 강세장에 투자해 볼 것을 조언한다.

- 주가는 1천에서 1만 퍼센트까지 오를 수 있지만, 반대로 떨어지는 경우는 기껏해야 100퍼센트가 최고치이다.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손해도 모험의 일부다

-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다. 먼저 고통이 있고, 그다음에 돈이 따라온다.

-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무모하다.

-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는 수익에 한계를 정하고 손실을 더 부풀리는 것이다.

- 투자자는 포커 플레이어처럼 패가 나빠도 적게 잃고, 패가 좋으면 많이 벌어야 한다.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어느 나라의 무슨 업종 주식을 매입할지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돈을 충분히 확보하고 움직여라.
  3.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이 당신의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확신이 있다면 강경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보이면 그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보유한 종목의 가치를 점검하면서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상상이 가능할 때만 매수한다.
  9. 예측하기 힘든 리스크까지 전부 계산하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무작정 추천을 따르며, 은밀하게 오가는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또는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 그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고 그들의 말에 신경 쓰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복구하려고 하지 마라.
  4. 옛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고 언젠가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지속적으로 미세한 시세 변화를 주시하거나 단조로운 창법의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7. 당장 어디서 수익 또는 손실이 일어났는지 시시때때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으려고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다시 말해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이 생겼다고 교만해지는 것은 금물이다.

느낀 점!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의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80년 가까이 되는 투자경력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철학과 다양한 경험들을 책에 녹여냈습니다. 책 자체는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 오히려 심플하고 매우 쉽습니다. 책을 이해하기 쉽다고 해서 그 내용 자체가 가볍다는 말은 아니며 오히려 얼마나 많은 경험과 생각을 했어야 저렇게 심플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라는 제1원칙을 누구보다 잘 지킨 인물입니다.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던 사람들은 많지만 평생 동안 그 돈을 유지하고 불려 왔던 투자자들은 흔치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코스톨라니는 존경받을 만한 투자자이고 그가 마지막으로 작성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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