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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참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06-02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한국주식보다는 미국주식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어떤 점이 더 유리한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 VS 한국주식

○ 미국주식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의 시총은 약 3,000조입니다. 우리나라 코스피의 시총이 약 2,000조입니다. 미국 1등 기업 하나의 시총이 우리나라 코스피 총합보다 크다는 말이 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총은 400조 정도 됩니다. 그만큼 유입되는 돈의 양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주식 시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기업이나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미국주식 시장에 비해 한국주식 시장은 아직 투명하지 못하며 기업들의 마인드 역시 주주친화적이지 못합니다. 그 예로 미국주식은 배당을 주는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수익을 내면 주주에게 감사의 의미로 나누어 준다는 뜻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문화가 정착되지 못했습니다. 

 

주식 격언 중에 1등 기업 등에 올라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는 산업이나 전체 시장에서 1등 기업에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그럼 미국주식 1등 기업인 애플과 한국주식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애플-삼성전자-주가비교-그래프
애플 VS 삼성전자 주가 비교

 위 사진과 같이 애플과 삼성전자의 약 10년간의 주가를 비교해 보면 애플은 1,254%의 수익을 보여 주었고 삼성전자는 327%의 수익을 보였습니다. 약 4배의 차이입니다. 

 

미국은 직장인 퇴직연금 401K 제도가 있어 최근 들어 연금 백만장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양의 돈이 일정하게 미국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주식시장은 결국 유통되는 돈이 많아야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의 영향을 많이 받아 꾸준한 성장을 보이기 힘듭니다. 박스피라는 말이 이런 이유로 생겨났습니다.

 

 

미국주식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

저는 영어를 못하는데 어떻게 미국주식을 하나요?

- 요즘은 인터넷 및 유튜브에 미국주식 관련된 콘텐츠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번역 시스템도 잘되어 있어 영어 때문에 미국주식을 시작 못 할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기업들로 넘쳐납니다.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아마존, 코카콜라 등 생각보다 많은 기업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은 거래시간이 너무 늦어서 하기가 힘들어요

- 미국주식 시장은 보통 서머타임이 적용되어 밤 10:30 ~ 새벽 05:00까지로 그 시간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예약매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개장시간이 아니어도 매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의 주식투자 대가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우량주 몇 종목을 산 다음, 수면제를 먹고 몇 년 동안 푹 자고 일어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투자자는 주변환경에 많이 휘둘린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예약매매를 통해 주가를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주식은 세금을 너무 많이 낸다고 하던데요?

- 현재 미국주식의 양도소득세는 매년 250만원을 공제한 후 그 이상의 수익에 대해 22%의 높은 세금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아직까지 한국주식은 대주주 조건에 포함되지 않으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 개인투자자도 양도소득세를 내도록 변경됩니다.

 글을 마치며!

뭐든 시작해보지 않은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미국주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시는 것도 투자생활에 있어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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