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 (운동습관 쉽게 만들기)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하는 다짐 중 하나는 운동하기입니다. 그만큼 운동이 삶에 있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놈의 운동이란 것이 생각만큼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매번 시작하기가 너무 귀찮고 또 힘이 들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제가 운동을 계속 지속하며 할 수 있었던 방법을 여러분에게 공유하겠습니다.

 

 

근육맨? 나는 부럽지가 않어

우선 목표를 크게 잡는 것은 좋지만 목표가 큰 만큼 지속하기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TV 속 몸짱 연예인들의 모습이나 인터넷상에 많이 보이는 몸짱들의 몸을 목표로 잡고 운동하기를 원한다면 제가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의 건강을 찾고 싶어 운동습관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한 일단 운동습관이 만들어졌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 몸짱에 도전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쿼트, 팔굽혀펴기 하루 1개면 충분!

사람은 누구나 너무 거창하고 힘들어 보이는 목표가 앞에 있으면 피하고 싶어 집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그 거창한 목표를 제일 작은 단위로 나누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화장실을 다녀온 후 화장실 문 앞에서 스쿼트 1개 하기였습니다. 너무 적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1개만 하시면 됩니다. 물론 힘이 더 남거나 더 할 수 있다면 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목표로 했던 1개는 꼭 하셔야 됩니다. 별거 아니지만 저러한 성공경험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저 같은 경우 옷방에 철봉이 있어 옷방에 들어가면 턱걸이 1개 하기도 같이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백신 접종을 받게 되었고 팔과 몸이 너무 아파 도저히 턱걸이를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일 작은 단위로 나눈 목표까지 지키지 못하는 게 싫어 몸이 회복될 때까지 아예 옷방을 출입하지 않고 가족에게 부탁하여 옷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만큼 정말 쉬운 목표이지만 이 목표만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반드시 습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위에 제시드렸던 방법대로 진행을 하신다면 어느 순간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처럼 빠르게 끝나지 않습니다. 너무 급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긴 장거리 경주라 생각하고 한걸음 한걸음 차분하게 그러나 묵묵히 걸어 나간다면 목표지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꼭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