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 뜻 3분 속성 과외
주식 공매도란 말은 투자를 하지 않아도 뉴스나 다른 경로를 통해 정말 많이 듣게 됩니다. 오늘은 그 뜻과 공매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들이 도대체 공매도가 왜 나쁘다고 이야기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공매도 뜻
공매도에 첫 글자인 '공'이란 글자는 한자로 빌 공입니다. 다시 말해 없다는 뜻에 한자입니다. 한마디로 없는 주식을 매도한다 하여 '공'매도라고 부릅니다.
자신에게 없는 주식을 증권사에서 빌려와 매도 후 나중에 그 주식을 다시 매수해 증권사에게 갚아야 하는 거래 방식입니다.
어떻게 하는 건가요?
개인도 공매도가 가능하나 금융투자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 및 모의투자를 이수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보통 개인보다는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뜻은 알았으니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무 주식에나 공매도를 하진 않습니다. 떨어질 것 같은 주식을 대상으로 삼아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가가 1천 원입니다. 그 주식을 1000주를 빌려 매도 처리합니다. 그럼 약 백만 원의 매도 금액이 발생합니다. 며칠 뒤 이 회사의 주식이 5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때 빌렸던 1000주를 오십만 원을 사용해 다시 매수한 뒤 증권사에 갚습니다.
그렇게 되면 첫 매도로 백만 원을 벌었고 오십만 원에 다시 사서 갚았으니 차액으로 오십만 원을 벌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공매도가 진행됩니다.
다만 개인의 경우 자신이 선택한 회사의 주식이 하락해야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반대로 상승해 버린다면 60일 이내에 갚아야 하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에 되사 갚아야 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60일 제한이 없으며 상환기간이 있다 하여도 연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므로 다시 떨어질 때까지 버틸 수 있어 개인투자자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개인보다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가 더 많이 하는 이유입니다.
공매도는 나쁜 건가?
사람들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공매도가 많아지면 매도 거래량이 많아진다는 이야기가 되고 대형주가 아니라면 그러한 거래량에 의해 추세가 나쁜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투자 대상 회사의 대한 악의적인 뉴스나 가십거리를 흘려 사람들을 동요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그들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를 타깃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형주의 경우는 거래량도 워낙 많고 든든한 지지층들도 있어 쉽게 공매도 세력이 접근했다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원래 공매도의 진정한 목적은 너무 많이 과열된 주식시장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반대로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상황에서 세력들이 매수를 하게 되고 그 시점을 토대로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의 취지와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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