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효과, 0.5% 작은 차이가 보이는 놀라운 기적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복리를 아시나요? 그러나 이 복리의 진정한 힘을 보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그 인내의 시간을 참는다면 받을 수 있는 열매는 너무나 달콤합니다.
복리 효과는 위대했다.
이 글은 유튜브 부유한 책방 님의 영상을 보다 내용이 재밌어 소개해 드립니다. 0.5% 차이가 이렇게까지 클 수 있다니 새삼 놀라며, 복리는 정말 엄청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위 표는 투자 기간 40년으로 계산한 표입니다. 왼쪽 매년 투자 금액과 수익률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0.5%의 힘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40년 동안 매년 5천 달러(약 670만 원)를 저축하며 8%의 연간 수익을 올린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럴 경우 146만 달러(약 19억 5천만)로 은퇴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8%가 아닌 단 0.5% 높은 8.5%의 수익을 올렸다면 170만 달러(약 22억 8천만)로 은퇴합니다. 0.5%의 차이지만 한화로 약 3억 3천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한화 3억 3천만 원의 차이가 인생을 바꾸지는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돈은 은퇴 후의 삶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진정한 복리 효과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4%의 법칙
요즘 파이어족이 유행하며 4%의 법칙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로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자신이 은퇴 후 생활할 연간 생활비를 계산한 후 그 금액의 25배를 하면 자신의 은퇴금으로 충분하다는 이론입니다.
좀 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은퇴 후에 한 달 생활비 약 300만 원으로 가정 시 연간 3,600만 원이 필요 이 돈을 25배 하면 9억 원입니다. 이 돈이 있으면 은퇴 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이론입니다. 9억의 4%가 3,600만 원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0.5%의 복리 효과가 4%의 법칙 만났을 때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은퇴 후 25년을 더 산다고 했을 때 매년 4%의 금액을 인출하며 8%의 수익을 올린다면 은퇴 인출액은 250만 달러(33억 5천만)입니다. 그러나 8.5%의 수익을 올린다면 310만 달러(41억 5천만)입니다. 차이는 8억 원으로 원래 저축한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런 식으로 쌓인 은퇴 자금은 자신이 죽은 후에 자식에게 물려줄 때도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평생 여유롭게 사용하다 남은 돈을 상속하는데도 복리의 힘으로 더 늘어난 자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투자 방법
- 투자 비용을 최대한 낮게 유지한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저축률을 높인다. (자신의 능력에 따라 높을수록 좋음)
- 매달 소득세를 내듯 투자를 진행한다.
- 복리 효과를 얻기 위해선 심플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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