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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중도해지 후 옮기는 게 이득일까?

§돈버는독서§ 발행일 : 2022-11-13

최근 하루가 다르 게 금리를 올린 예적금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가입했던 정기예금 중도해지 후 새로운 상품으로 옮길지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이럴 때는 받을 수 있는 이자를 계산하여 더욱 유리한 쪽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쪽이 이득인가

 

우선 어느 쪽으로 선택해야 유리한지 알아보기 위해선 두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이자를 모두 계산해 봐야 합니다. 그 후 값을 비교하여 더 높은 이자를 주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중도해지 금리 확인 방법

카카오-중도해지금리
카카오26주적금 중도해지금리

자신이 가입한 정기예금 상품 은행 어플이나 인터넷뱅킹에 들어가 금리 쪽을 확인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찾기 어려우시다면 해지 예상 조회를 통해 현재 받을 수 있는 이자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도해지 후 옮길 경우

예를 들어 천만 원의 예금을 넣었고 연 금리 5%의 상품이 3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 상품의 중도해지율은 0.2%이며 새로 갈아탈 예금은 연 금리 7%의 상품입니다.

 

  1. 해지 이자 : 10,000,000(예금액)*0.002(중도해지율) *3(가입 기간) / 12 = 5,000원
  2. 옮긴 상품 이자 : 10,000,000*0.07(7% 이자)*9(12개월 - 기존 가입 기간) / 12 = 525,000원
    • 9/12를 한 이유는 기존 상품에서 3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3개월은 뺀 남은 개월 수만 계산합니다.
  3. (1)+(2) = 530,000원

 

 

해지 없이 갈 경우

천만 원 연이율 5% 상품이었으니 10,000,000*0.05 = 500,000원입니다. 이렇게 되면 중도해지 후 변경 시 530,000원 그대로 유지 시 500,000원 이므로 해지 후 옮기시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마치며

너무 빠르게 금리가 오르고 있어 많이 고민이 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알려드린 계산 방법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계산하시어 유리한 방향으로 옮기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큰 차이가 아니라면 옮길 경우 다시 1년을 채워야 하기에 기존 상품을 유지하시고 그 뒤 더 높은 상품이 나오길 기다리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기 고금리 상품들도 나오고 있으니 잘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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