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매충전 가격 이거 모르면 바가지 씁니다.

최근 들어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하는 가정이 많을 텐데요. 저 또한 며칠 전에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었는데 에어컨 냉매가 없어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냉매충전을 하며 겪은 일을 토대로 에어컨 냉매충전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바가지 쓰지 않고 충전할 수 있는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에어컨 냉매충전 가격

 

에어컨 냉매충전 가격은 에어컨 메이커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10만 원 내외입니다. 사실 에어컨 냉매충전을 하며 바가지를 쓰지 않으려면 충전비용 보다 중요한 게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충전 주기

우선 냉매충전 주기를 알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에어컨의 경우 이상이 없다면 냉매를 충전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에어컨 냉매충전을 언제 하냐 에어컨 부품 또는 배관의 문제가 생겨 에어컨 냉매가 새고 있을 경우입니다.

이경우에 무턱대고 에어컨 냉매만 충전하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또다시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새고 있는 부분을 찾아 고치고 난 후에 충전을 하셔야 여러 번 돈을 안 들이고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점검

에어컨 냉매충전 시 팁

자 이제 에어컨 냉매충전 시 바가지 쓰지 않고 충전할 수 있는 팁을 드리겠습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충전비용은 10만 원 내외입니다. 새는 곳도 찾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새는 곳을 찾으려면 질소가스를 이용해 찾게 되는데 이때 15만 원가량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에어컨 냉매충전 시 바가지를 쓰지 않으려면 이때 질소가스를 이용해 찾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찾아 달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질소를 써서 바로 찾지 말고 형광액이나 가스누출탐지제를 통해 찾아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렇게 하게 될 경우 질소가스 비용 15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기사님이 한 번에 찾기가 어려워 여러 번 방문해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형광액의 경우 냉매가스가 샐만한 곳에 칠해 그쪽으로 가스가 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이 어려워 며칠간의 텀을 두고 방문해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도 15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 돈으로 올여름 더 시원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